2020년 7월 18일~19일 구피라이더 ST7 강원도 박투어
지난 ep1에 이어 계속 이어갑니다.
용인에서 춘천을 거쳐 고성 통일전망대 조금 못미쳐 제진검문소 7번국도 끝까지 달리고 난 이후.
이제 동해안 해안가를 따라 남하합니다.
해변 풍경들을 바라보고 달리해 양양 하조대에 들렸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기념 촬영.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아직 해가 남았지만 벌써 6시가 넘었습니다.
오늘밤을 지낼 숙소로 미리 점찍었던 동해 망상해수욕장 앞에 있는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저녁에 남은 방을 좀더 저렴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도 잡았으니 저녁을 해결하러 묵호항 근처 '까막바위회마을'에서 회와 매운탕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까막바위에서 기념촬영.

숙소에서 술 한잔과 여담으로 하루를 마치고 이제 복귀길에 오릅니다.
아침 출발하기 전 기념촬영.

복귀길은 대관령을 지나 횡성, 양평, 용인으로 잡고 출발.
두 번째 대관령길을 올라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일기예보를 보고 복귀길에 약간의 비를 맞을 수도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대관령을 넘어 횡성으로 달리는 중에 폭우를 만납니다.
우비 또는 등산복을 입고 우중 투어를 강행했지만 너무 많은 비에 잠시 대피했습니다.
헌데.... 비맞은 타오님의 오토바이가 장애 발생...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전기쪽 트러블이 예상되어 열심히 닦아주고 시동! 결과는 실패... 설상가상으로 배터리까지 힘이 떨어져서 시동 불가.
한참을 강제시동을 시도하여 드디어... 부아앙! 다시 생각해도 힘들고 추웠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복귀 복귀합니다.
복귀 중 광주시 지방도에서 불법좌회전 하는 차량과 정말 수십센치 정도 차이로 사고를 모면했습니다. 정말 화가나서 정지한 후 차량을 찾아 봤으나.... 유유히 멀어져가는 차...
차들이 많은 곳에서는 조심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며 다시 출발.
열심히 달려 용인까지 와서 돼지국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념촬영.

1박2일 간의 장장 700여키로의 긴 장정을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험난 여정이었지만 다행히 모두 무복했습니다.
모두 안라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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