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8일~19일 구피라이더 ST7 강원도 박투어
드디어 여름휴가 박투어를 갔습니다.
춘천을 거쳐 진부령을 넘어 고성 통일전망대를 찍고 강원도 동해안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은 아침 용인면허시험장에서 타오, 볼트님과 만나 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죽전을 지나 광주방면으로 43번 국도를 타고가다 45번 국도로 갈아타 팔당대교를 건너 양만장에 도착합니다.

양만장에서 커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다시 달리려는데...
타오님의 CBR100RR 체인에 문제가 생겨 잠시 타이어집에서 연장을 빌려 조정하고 다시 출발.
(이번 투어의 첫 번째 장애 발생)
첫 번째 목적지인 춘천닭갈비거리로 달리던 중 R차 라이더 타오님이 선두로 빠져 먼저 달리다 길이 엊갈리게 됩니다.
타오님은 홍천을 거쳐 가락재, 느랏재를 넘어 오게 되었고, 나와 볼트님은 비발디파크, 팔봉산을 지나 춘전으로 달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사연 끝에 도착한 춘천닭갈비집. 마지막 볶음밥까지 싹다 먹어버렸습니다.


배를 채웠으니 두 번째 목적지로 떠납니다. 두 번째 목적지는 고성.
46번 국도를 타고가다 배후령을 지나갑니다. 와인딩 길에 처음에는 긴장했었지만 길고 긴 와인딩에 슬슬 적응되기 시작합니다. 배후령길은 무한 숏코너...

양구군을 지나 31번 국도로 바꿔 타고 원통 방향으로 계속 달립니다. 여름 날씨에 강원도의 시원함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원통에서 44번 국도로 올라 뻥뚤린 국도를 시원하게 달립니다. 왜 강원도가는 44번 국도가 좋다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한계교차로에서 미시령, 고성 방면 46번 국도로 갈아타 계속 달리다 미시령 속초방향과 갈리게 되는 용대삼거리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46번 국도를 계속 달리다 보니 백두대간 제1령인 진부령이 나옵니다.
(이때는 왜 기념사진 찍을 생각을 안했는지...)

계속 달리다 보니 어느세 고성에 도착하고 동해 해안도로인 7번 국도를 만납니다.
고성 북쪽의 통일전망대 가는 7번 국도는 거의 직선에 차량도 없어 ST7을 타고 최고속도 찍어봅니다.

그렇게 달리다가... 목적지인 해돋이통일전망타워에 가려 했으나... 코로나로 출입 금지가 되었고 제진검문소에서 회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곳에 7번국도 종료 표지석이 있습니다.

아쉬움에 잠시 바이크를 세우고 기념촬영을 합니다. 통일을 기원하며...


이번 투어 후기의 1편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안라무복하세요~